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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영화 '럭키'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럭키’는 이날 오후 12시 30분 누적관객 4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코미디 영화 중 최단 기간 기록으로, 1200만 명을 동원한 '7번방의 선물'(2013)보다 빠른 속도다.
통상 개봉 2주차 주말 때 관객 수가 많이 줄어드는 것과 달리 '럭키'는 2주 연속 60만 명대 관객을 불러모으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는 배우 유해진의 탄탄한 연기력과 각종 예능에서 선보인 인간적인 매력이 합세한 덕분으로 분석된다.
한편 25일 개봉을 앞둔 마블 코믹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가 이날 실시간 예매율 1위(38.9%)에 올라 향후 '럭키'의 흥행 독주가 무너질 지 주목된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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