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희망돋음 사례관리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돋음 사업은 서구만의 특성화된 사례관리 상담프로그램으로 자연치유 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나눠 진행된다.
서구는 다양한 가정사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은 물론 가족관계 마저 해체위기에 놓여있는 저소득대상자에게 단순한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했다.
지난 19일 3차 프로그램에서는 전남 장흥 편백숲에서 숲속명상으로 자연속 몰입을 통해 자연을 느끼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4차 프로그램은 내달 중순께 민관사례관리 네트워크 자원을 이용한 멘티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례관리 대상자들이 심리?정서적 지지를 통해 건강한 마음을 지키고 희망을 더하는 희망-돋움 통합사례관리와 같은 예방적 복지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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