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 화정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수)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월광교회 주자창에서 주민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축제는 바자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주민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주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화정4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월광교회의 ‘사랑의 바자회’도 연계해 진행된다.
올해 26년째를 맞이하는 ‘사랑의 바자회’는 지역 주민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마을공동체 활동사항 홍보부스 운영, 주민총회, 주민자치프로그램 솜씨자랑, 수호천사 홍보, 먹거리부스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축제기간동안 주민배우로 구성된 화사마을극단의 ‘이수일과 심순애’ 연극공연과 주민투표로 마을비전 목표 전략과제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하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그동안 화정4동 주민들이 이뤄낸 주민자치활동 성과를 홍보하는 부스에서는 주민자치 활동 내역을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하기 전 주민들에게 먼저 선보이게 된다.
한편, 화정4동은 오는 27일부터 4일간 부산 Bexco(백스코)에서 행정자치부주관으로 개최되는 제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주민자치 활동 내역’을 전시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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