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의 김진욱 신임 감독이 21일 홈구장인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선수단과 상견례를 했다.
이날 상견례에는 80여명의 kt 위즈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전원이 참석해 김진욱 감독을 환영했다. 새로 합류한 김용국 코치와 강성우 코치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선수단과 첫 인사를 마쳤다.
김진욱 감독은 선수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며 "여러분을 존중하며 마음껏 야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이어 "다만 야구장은 물론 야구장 밖에서도 프로선수로서 책임을 다해달라"는 당부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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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감독은 선수단 전원과 차례로 악수하고 덕담을 나누며 상견례 행사를 마쳤다.
상견례 후 kt 위즈 구단은 선수단을 대상으로 프로의식과 자기관리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t 위즈는 오는 25일부터 수원과 익산에서 마무리 훈련에 돌입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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