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국 문학 거장 조정래, ‘교육과 우리 미래’ 특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24일 오후 3시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도봉 교양대학’ 제53강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한국 문학의 거장(巨匠)이자 대하소설 ‘태백산맥’, ‘정글만리’ 등 소설을 통해 근대사의 아픔을 묘사해 온 대문호 조정래 소설가가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에 온다.


24일 오후 3시 도봉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도봉 교양대학 제53강의 강연자로 나선 것이다.

‘교육과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최근 신간에서 다뤘던 교육 문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민은 누구나 행사당일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다.

조정래 소설가는 1970년 현대문학에 소설 ‘누명’으로 등단한 이래 ’81년 소설 ‘유형의 땅’으로 현대문학상, ’83년 ‘불놀이’로 대한민국문학상, ’14년 제1회 심훈문학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 문학 거장 조정래, ‘교육과 우리 미래’ 특강 조정래 '교육과 우리의 미래' 강연 포스터
AD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에 이르는 대하소설 3부작으로 1500만 부가 넘는 판매부수를 기록, 한국 출판 사상 초유의 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신작 ‘풀꽃도 꽃이다’를 집필,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는 등 열정적인 작품 및 강연 활동으로 이 시대 최고의 소설가로 인정받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 시대 최고의 작가가 그간 살아온 삶의 이야기와 작가로서의 철학을 전해주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분들이 함께하여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