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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유아숲체험 페스티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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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유아숲체험장 2개소에서 ‘제4회 유아숲체험 페스티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가을철을 맞아 엄마아빠와 함께 숲에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제4회 유아숲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15일 오전 10시부터 유아숲체험장 2개소(반딧불이, 둘리)에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유아동반 가족과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약 700여 명이 참가했다.

‘유아숲체험 페스티벌’은 실내활동에 익숙해져가는 어린이들이 숲을 찾아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느끼고 자연물과 노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봄, 가을 연 2회 개최하고 있다.


엄마아빠와 함게하는 가을유아숲 한마당(단체놀이)과 숲놀이 체험(개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각 유아숲체험장별로 특색있게 꾸며졌다.

도봉구 유아숲체험 페스티벌 열려  유아숲 체험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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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산 반딧불이유아숲체험장(창동 산24번지, 창동고 옆)에서는 OX퀴즈와 도토리야 굴러라 등으로 구성된 가을유아숲 한마당과 열매촉감 주머니, 씨앗여행, 우리가족 종이액자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진 숲놀이 체험을 진행했다.


둘리유아숲체험장(쌍문동 산82, 정의여고 옆)에서는 OX퀴즈와 햇님밧줄놀이 등의 가을유아숲 한마당이 펼쳐지고, 개별 숲놀이 체험으로는 솔방울 농구, 도꼬마리 양궁, 생태계 젠가놀이 등이 준비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인공물에 익숙해져가는 요즘의 어린이들이 이번 유아숲페스티벌을 통해 우리 주변의 나무와 곤충 등 자연물과 친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온 가족이 함께 신나고 즐거울 수 있는 가을숲 페스티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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