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안희정 충남도지사. 충남도 제공";$txt="안희정 충남도지사. 충남도 제공";$size="250,299,0";$no="2016101907552239567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이달 중 두 권의 저서를 잇달아 출간하고 저서와 관련된 강연일정을 이어간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안 지사는 오는 22일과 이달 말경 각 한 권의 저서를 출간한다.
22일 출간되는 저서는 도지사로서 충남도정을 이끌어 가는 과정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정책적 제안을 하는 형태로 엮인다. 지난 6년여 간 도지사 업무를 수행하면서 깨달은 대한민국의 현실과 미래 과제에 대해 소신을 밝혀가는 방식이다.
특히 저서에는 지난달 안 지사 ‘충남의 제안’을 주제로 발표한 농업직불금 개선과 연안하구 생태복원, 전력 수급체계 개선 등의 9대 입법과제가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저서에서 안 지사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결정하고 민주주의 원칙에 충실한 국가 운영모델을 강조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달 말 출간될 저서는 안 지사 본인의 인생 이야기와 정치적 비전이 주류를 이룬다. 정치인으로서 고민해 온 대한민국의 이상향과 충남도민을 직접 만나 민생을 살피면서 느낀 점들을 소소하게 풀어가는 방식이다.
이 저서에서 안 지사는 진보와 보수를 구분한 구시대적 정치양태에서 벗어나 ‘더 좋은 민주주의, 더 좋은 대한민국’으로 발돋움하자는 내용의 제안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안 지사는 저서 출간과 함께 올해 연말까지 주말을 활용해 전국 광역·기초단체와 대학 등지에서 특강과 티타임, 간담회 등의 자리를 마련, 책을 펴내게 된 배경과 내용을 소개하는 시간도 함께 갖는다.
이와 관련된 첫 자리는 24일 서울 건국대에서 열리며 이날 안 지사는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대한민국의 미래’ 등을 주제로 강연하고 이튿날에는 수원시청, 27일에는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각각 방문해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단 저서 출간과 관련된 출판기념회와 북콘서트 등은 별도로 계획돼 있지 않다.
한편 안 지사는 이달 중 출간하는 두 권의 저서 외에도 ‘담금질(2008년)’, ‘247명의 대통령(2010년)’, ‘산다는 것은 끊임없는 시작입니다(2013년)’ 등을 펴내며 이른바 강연정치를 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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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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