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과 교직원 383명이 ‘기억친구’로 등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치매지원센터는 성수중학교를 ‘성동구 치매극복 선도학교’ 제 1호로 지정했다.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사업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사업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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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성수중학교는 전 학년 학생과 교직원 383명이 성동구치매지원센터가 실시하는 치매 바로알기 교육을 이수, 1000만 시민 기억친구로 등록했다.
성동구는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극복선도학교가 성수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모든 학교로 확산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치매예방을 위해 힘쓸 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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