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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22일 한강철책길 일원에서 평화누리길 자전거투어를 개최한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한강철책구간을 군부대 협의를 통해 단 하루 공개한다.
코스는 전류리포구 인근 연병장에서 출발해 석탄배수펌프장을 지나 민간인 통제구역 철책길로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후평리 철새도래지를 거쳐 전류리포구 인근 연병장으로 돌아오는 18km의 코스를 자전거로 달리게 된다.
평화누리길은 김포, 고양, 파주, 연천을 잇는 191km의 경기도 최북단 도보 여행길이다.
평화누리길 자전거투어 참가비는 1인당 만원이며 자전거와 헬멧을 포함한 장비 대여료는 3000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으로 LOTTO 선글라스가 증정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평화누리길 공식홈페이지(www.walkyourdmz.com)로 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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