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희망복지 말하다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청년복지’, ‘교육복지’, ‘산림복지’등 이제는 ‘복지’라는 말은 어디에 붙여도 어색하지 않다. 이러한 복지의 폭발적 증가와 함께 더욱 부각되는 것이 복지 사각지대다. 중앙행정기관이나 많은 지자체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해결함에 있어 정부3.0의 일하는 방식에 따라 각종 IT 기술 활용이나 민관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에서도 오지마을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단(이하‘서비스단‘)’을 운영하고 있다. 곡성군과 사회복지단체, 민간 사업체 등이 함께 힘을 모아 운영하는 ‘서비스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수혜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기초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서비스의 주요 대상이지만 수혜 폭을 넓히기 위해 일반 주민들에게도 실질적인 생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단’은 ‘순회서비스반’과 ‘기동서비스반’으로 구분된다.
‘순회 서비스반’은 주 1회 오지마을을 순회하면서 농기계수리, 한방진료, 전기수리 및 안전점검, 이동 빨래방, 이동목욕·청소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 삼성전자서비스센터와 LG전자서비스센터의 협조로 전자제품 수리 서비스를 추가로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이동목욕·청소서비스 75건, 이동빨래방 서비스 201건, 취약계층 상담 48건, 농기계수리 178건, 전기수리 및 안전점검 125건, 한방진료서비스 430건, 전자제품수리 107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기동 서비스반’은 각 세대를 방문해 복지 상담을 하고 현장에서 해결하거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9월말까지 긴급생계급여와 긴급의료비 29건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11개 읍·면장은 월 2회 이상 ‘찾아가는 어려운 이웃 돌봄의 날’을 운영하면서 취약계층 226세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건강상태·생활실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유근기 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외받고 그늘진 군민을 찾아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이 행복한 희망곡성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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