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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의회, 쌀값 폭락에 따른 정부 대책 촉구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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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의회, 쌀값 폭락에 따른 정부 대책 촉구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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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의회(의장 이만수)는 13일 제220회 곡성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쌀값 폭락에 따른 정부 대책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곡성군의회는 ‘쌀 시장 개방 및 국민 쌀 소비량 감소, 정부의 종합적인 쌀 수급 대책 부재로 쌀값이 폭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쌀 수입 전면 중단 △쌀값 안정을 위한 현실적인 수급 대책 수립 △생산 유통 지원 확대 및 가공 산업 활성화 등 쌀 산업 강화 및 다양한 쌀 소비 정책 시행 △공공비축미 수매 계획 조기 발표 및 매입량 확대 △양곡 창고 장기 보관하고 미질이 떨어지는 쌀은 사료용이나 가공용으로 소진 △쌀 생산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쌀소득보전직불금 지원 확대 △수입쌀이 가공용에서 밥쌀용으로 둔갑되지 않도록 부정 유통 방지 대책 마련 △목표 가격 정책을 현실화 △장기적인 쌀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대책적극 수립 등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곡성군의회는 “채택한 결의문은 청와대, 국회, 국무총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각 정당 대표 등 각 관계 기관에 송부하여 쌀값 안정 위한 정부 대책 촉구를 요구하는 곡성 군민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 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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