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 희망자,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17일과 18일 송파구상공회 1층 교육장에서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 및 업종전환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MFC컨설팅 이강원 대표 등 분야별 창업 전문가 4명, 성공한 사업자 원종룡 바디쉐프, 세무법인 세무사 등이 강연을 맡는다.
첫날 교육은 ▲ 창업 준비절차 및 창업가 정신 ▲ 사업자가 알아야 할 창업세무(국세 및 지방세) ▲ 사업계획서 이론 및 작성 실습으로 진행된다.
이튿날 에는 ▲ 우리마을 가게 상권분석서비스 활용법 ▲ 성공 사업자 초청 특강 ▲ SNS마케팅 ▲ 창업 자금 보증지원제도 및 신용관리 등 알찬 강좌로 구성돼 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고 교육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최대 5000만원의 창업자금 융자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인원은 50명으로 교육 당일까지 송파구 일자리경제과로 유선 신청(2147-2540) 또는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새로운 창업을 준비하는 주민들이 실질적이고 알찬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기회”라며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고 이를 통한 실업해소는 물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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