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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어린이·청소년 친화도시 공감 톡(Talk)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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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어린이·청소년 친화도시 공감 톡(Talk) 추진 시립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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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의견에 귀 기울이고, 진로 설계 돕고…"
"15일부터 11월까지 총 5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시민의 일원으로서 청소년들의 의견을 듣고, 청소년이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릴레이 공감 톡(Talk)’이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어린이·청소년 친화도시’광주 조성과 관련,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권리와 참여 기회를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 진로문제에 대한 고민과 대안을 시민과 함께 풀어보는 자리로 ‘릴레이 공감 톡(Talk)’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릴레이 공감 톡(Talk)’은 총 5회로 나눠 ▲우리들 공간은 우리가 만들어요(15일, 수완지구공익활동지원센터)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청소년 진로교육(26일, 청소년삶디자인센터, 센터장 박형주) ▲청소년, 지역주민으로 성장하다(11월9일, 전주 문화공간 ‘싹’, 대표 채성태) ▲미래역량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11월16일, 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센터장 김성훈) ▲청소년 만민공동회(11월29일)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15일 열리는 ‘우리들 공간은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행사에서는 수완지구 원당산공원에 건립되는 시립청소년문화의집에 대해 지역 청소년기획단 ‘아치상상’의 활동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3월 의견 수렴을 거쳐 마무리된 청소년문화의집 설계 내용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광주시는 오는 11월3일 동구 황금동에 위치한 옛 학생회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청소년특화시설 ‘청소년삶디자인센터’의 개관식을 열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과 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어린이 청소년이 행복한 친화도시 광주 만들기 프로젝트가 행정 주도 방식을 탈피해 당사자인 청소년, 시민들이 함께 체감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는 참여형 지역 공동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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