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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백지영, SNS에 심경 밝혀…“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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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백지영, SNS에 심경 밝혀…“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사진=백지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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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임신 소식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가수 백지영이 자신의 SNS에 성경 구절을 캡처해 올렸다.

12일 백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려움 #염려! 이 강도들 손들어! 너희들에게 굴복하지 않을 테다! 혹시 이 강도들에게 잡혀 계신 분 있으세요? 우리가 어떻게 이겨내는지 보여주길 바라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성경의 한 페이지가 담겨 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는 내용의 이 구절은 백지영의 현재 심경 상태를 대변한 듯하다.


특히 “두려움이나 염려처럼 너에게서 풍성한 삶을 빼앗아 가는 강도에게 무릎 꿇지 마라” 등 특정 문구들을 형광펜으로 강조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 아이의 엄마가 될 백지영이 각오를 드러낸 것.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결혼하던 해에 유산을 경험하고 한동안 극심한 마음고생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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