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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아픔 겪었던 백지영-정석원, 곧 엄마아빠 된다…“전국투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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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아픔 겪었던 백지영-정석원, 곧 엄마아빠 된다…“전국투어 취소” 사진=스포츠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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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백지영, 정석원 부부가 예비 부모가 됐다.

13일 뉴스1스타에 따르면 백지영 소속사 뮤직웍스 측은 "백지영이 현재 임신 8주차다. 부득이하게 다음주부터 공연을 취소하게 돼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백지영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지난 8월 말부터 시작한 전국 콘서트 투어의 나머지 스케줄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백지영은 공연 강행 의사를 내비쳤지만 소속사에서 그녀의 건강을 염려해 앞으로 남은 전국 투어를 부득이하게 취소한 것.


백지영 측은 이미 표를 구매한 팬들에게 100% 환불 등 조치를 취할 계획으로, 오는 22일로 예정된 일산 공연을 비롯해 울산·광주·서울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


한편 백지영 정석원 부부는 지난 2013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해 아이를 가졌지만 한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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