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남대의과대학 덕재홀서…의료인 등 100여명 참석"
"희귀난치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방안과 사례 등 발표·토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2016년 호남권 희귀난치질환 심포지엄을 10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개최했다.
호남권 희귀난치질환 심포지엄은 광주·전남 소아·청소년희귀난치질환 진료에 대한 질을 높이고, 관련 환자와 가족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지역 의료인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날 광주·전남지역 소아청소년과 의료진과 의과대학생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심포지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국훈 호남권 희귀난치성질환센터장(화순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의료인들의 희귀난치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 방안과 치료 사례 등이 발표됐다.
이날 발표된 주요 내용은 ▲소아환자에서 복부질환-증례중심 영상소견(화순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 허숙희 교수) ▲불명열로 발현하여 진단된 크론병 1례(전남대병원 레지던트 황인지) ▲모호한 근위약증상을 보였던 길랑바레 증후군 1례(전남대병원 레지던트 이상훈) 등이다.
한편 호남권 희귀난치질환 심포지엄은 전남대병원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호남권 희귀난치성질환센터·대한소아과학회 광주전남지회 주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질병관리본부 후원으로 열리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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