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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12일 ‘공직자 규제개혁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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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12일 각종 인·허가 담당 공무원의 행정 서비스 마인드 향상과 규제개혁 추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16 공직자 규제개혁 교육’을 실시한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2016 공직자 규제개혁 교육’은 12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30분간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교육에는 구청 및 16개 동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공직자 약 20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규제개혁 추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고제석 광주대학교 보건의료관리학과 교수를 초빙, 특별 강연을 실시한다.

고 교수는 이날 ‘규제개혁의 중요성, 우수사례’라는 주제로 공직사회가 규제개혁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당위성 등을 중점적으로 강조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불합리한 규제 및 관행 개선을 통해 주민과 기업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 특히 실적 위주의 행정이 아닌 주민과 기업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공무원의 마인드가 전환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올해 영세 식품 화물운송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제조가 완료된 식품을 1대의 냉동차량으로 운반할 경우 필요치 않은 사무실을 허가기준으로 명시한 현행법을 개선하기 위해 ‘식품운반업 영업신고 기준개선’ 과제를 발굴해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생활 속 규제 발굴을 위해 ‘골목경제 활성화 방안’ 등 매달 각기 다른 분야별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식품제조업 및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규제 발굴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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