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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고 야구대제전 15일 탄천야구장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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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고 야구대제전 15일 탄천야구장서 개막 지난해 열린 성남시장기 야구대회 입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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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최고의 야구대제전 '제13회 성남시장기 경기도 초ㆍ중ㆍ고등학교 야구대회'가 오는 15일 탄천야구장에서 개막된다.

성남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남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도내 야구대회 중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학생야구 대잔치로 다음달 4일까지 20일간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도내 초등학교 13팀, 중학교 21팀, 고등학교 15팀 등 모두 49팀이 출전한다.

이재명 성남시체육회장은 "성남시장기 야구대회는 그동안 많은 야구 선수들을 배출했다"며 "올해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회 기간중인 오는 26일과 27일 일본 유명 독립야구단 고치 파이팅독스가 탄천야구장에서 국내 선수들을 대상으로 트라이아웃(입단 테스트)을 실시한다.


이 행사는 국내 최초로 실시되는 것으로 성남야탑고, 성남서고 등 100여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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