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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9일(현지시간)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제2차 TV토론회를 시작하며 두 대선후보가 등을 돌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왼쪽) 공화당 대선후보는 음담패설 논란으로 위기를 맞자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의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성추문을 들춰 공격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미국) = AP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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