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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현대모비스, 목표주가 '31만2000→33만원'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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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대신증권은 10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3분기는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보이지만 완성차보다는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1만2000원에서 33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8% 줄어든 8조8040억원, 영업이익은 5% 감소한 6340억원으로 추정됐다. 영업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697억원)를 9% 밑돌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국내 공장 가동률과 환율이 하락했기 때문"이라며 "모비스의 모듈공장은 현대차, 기아차 공장과 직서열 방식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가동률이 똑같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이어 "가동률 하락 배경은 국내 파업과 개별소비세 종료에 따른 수요 둔화 때문"이라며 "임단협이 마무리되면 가동률은 회복으로 수익성이 어느 정도 회복되겠지만 개별소비세 종료에 따른 수요 위축 폭은 지켜봐야한다"고 덧붙였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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