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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증시]실적시즌 무난한 출발…기대감 살아있는 기업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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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지난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3분기 실적시즌은 양호하게 출발했다. 이번주 삼성전자의 양호한 실적발표를 계기로 실적 불확실성이 점진적으로 완화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 이에 따라 코스피의 하방경직성 확보 및 추가 상승시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현재 우리증시의 추가 상승을 가로막는 태클 요인들(단기 조정 압박 요인들)인 파운드화 급락과 달러 강세 압력, 유럽 은행에 대한 신용 위험 우려 등은 증시가 조정을 보일 시점에서 여러 차례 반복된 이슈들인 만큼, 이들로 인해 증시 조정 압력 또는 추가 상승 시도 저해는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3분기는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글로벌 매크로 위험 수위의 절대 레벨 다운과 차별화된 실적 개선 흐름에서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또 올해 4분기 또한 알제리 회의를 통해 OPEC 회원국간 감산을 합의함으로써 잠재적인 국제유가의 4분기 반복됐던 하락 압력이 해소됐다는 점, 이미 기정사실화된 12월 미 연준의 기준금리인상 공론화로 인해 자체적인 달러 강세 압력이 약화됐다는 점, 그리고 위안화의 SDR 편입으로 인해 위안화 변동성 또한 축소될 것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4분기와는 차별화된 주가 패턴이 기대된다.


◆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실적 기대감 이 살아있는 기업, 그리고 수급 측면에서도 양호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기업들에 관심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

향후 EPS 전망치에 대한 상향추정치수가 늘어나면서 이익수정비율이 상승하고 기업중 지난주에 기관과 외국인이 동시에 순매수한 기업은 삼성전자, 현대건설, 현대백화점, 대림산업, 풍산으로 나타났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시에 순매수하지는 않았지만 기관 또는 외국인이 매수세를 주도하면서 양호한 모습이 나타난 기업은 SK하이닉스, POSCO, 롯데쇼핑이었다. 실적 상향조정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나며 수급 흐름도 앙호한 이들 기업들로 삼성전자에 대한 쏠림현상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준희 NH투자증권 연구원=실적모멘텀 보유 업종 위주의 전략을 유지하자. 본격적인 실적시즌 진입과 함께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업종 위주의 압축된 접근이 바람직해 보인다. 이에 9월 중순 이후 실적개선세가 강화되고 있는 업종을 재차 점검해 본 결과 반도 체, 금속·광물, 은행 등 3개 업종이 9월 중순 이후 3·4분기 및 4·4분기 영업이익 추 정치가 동시에 1% 이상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격적인 3·4분기 실적시즌 진입과 맞물려 이들 업종 위주로 관심을 높여가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


◆윤영교 LIG투자증권 연구원=이번주 코스피 예상밴드는 2035~2075이다. 삼성전자 지분구조 문제는 현실화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필요한 사안이다. 따라서 삼성전자 주가 및 주가지수를 견인할 단기 호재로서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기준금리 인상 이슈 등 미국발 매크로 환경의 변동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나 은행권 문제, 영국의 EU 탈퇴 형식 및 절차에 대한 불안 등 유럽발 매크로 환경은 시장에 잠재적 악재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다음주 국내증시는 삼성전자를 제외한 여타 업종의 실적으로 관심의 초점이 옮겨가며 변동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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