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김성환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이 ‘제13회 추억의 충장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해 지역민과 공직자들의 노고를 거듭 치하하고 격려했다.
김 청장은 지난 4일 지역민과 공직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10월 ‘열린 회의’에서 “76개 팀 8000여 명이 참가한 거리퍼레이드를 비롯해 170여 팀 3500여명의 무대공연 등 지역민들이 준비하고 참여한 충장축제가 단 한 건의 사건사고 없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며 “충장축제에 힘 모아주신 10만 동구민과 시·도민, 공직자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어 “거리청소에 힘써주신 환경미화원과 동구 홍보대사를 자임해주신 300여 자원봉사자들 역시 축제성공의 숨은 주인공”이라며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역대급 인파가 몰리며 축제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공직자들의 헌신과 지역민의 뜨거운 열정이 빚어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공직자들에게 보낸 내부메일을 통해서도 “광주를 대표하는 충장축제를 위해 동구가 정말 큰 수고를 했다”며 “축제의 성과를 잘 갈무리해 동구 발전의 자양분으로 삼자”고 당부했다.
한편 동구는 내달 열린회의에서 충장축제에 기여한 민간인·공무원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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