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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미주한인회총연합회 교류협력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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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미주한인회총연합회 교류협력 강화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단과의 면담에서 현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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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수원시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단 일행이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 행사를 축하하고 우호협력 추진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수원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청을 방문한 김재권 총연합회장 등 22명으로 구성된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단을 면담한 자리에서 "수원시는 올해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을 맞아 수원화성방문의 해로 정하고, 세계적인 관광 선진도시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수원의 관광자원 홍보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 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단에 감사를 표시했다.

수원시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2015년 10월 우호협력 및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2016 수원화성방문의 해'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지속적으로 문화, 예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김재권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은 "수원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라며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수원의 모습을 미국사회에 적극 알리겠다"고 화답했다. 또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수원화성문화제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정조대왕 능행차는 감명깊었다"며 "서울 창덕궁에서 시작해 수원화성행궁까지 이어지는 최대의 왕실행렬은 세계인들에게 소개해도 손색이 없을 것"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염 시장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면담에는 수원시가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는 미국 산호세지역 이응찬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서남부연합회 부회장이 참석해 관련 문제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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