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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경찰 2명이 용의자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AP 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 경찰서에 근무하던 호세 길버트 베가(35)와 여성 경관 레슬리 제레브니(27) 등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이들은 오후 1시쯤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관 앞에서 대치 하던 중 용의자의 총에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아직 집 안에 있는 것으로 보고 경찰특공대를 출동시켜 주변을 포위 중이다. 해당 용의자는 전과자 출신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5일에도 로스앤젤레스 랭커스터에서 경찰관이 강도 용의자가 쏜 총의 유탄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에는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18세 용의자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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