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이자 감독 숀 펜(56)이 32세 연하 레일라 조지(24)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7일(한국시간) 숀 펜은 미국 LA의 한 극장에서 열린 자신의 오디오북 행사에서 최근 열애설에 휩싸인 32세 연하의 여배우 레일라 조지와 함께 포토월에 선 뒤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레일라 조지는 '뉴욕 특수수사대', '로&오더 크리미널 인텐트' 등에 출연한 배우 빈센트 도노프리오의 딸로도 유명하다.
두 사람은 이달 초 하와이 바닷가에서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레일라 조지는 숀펜의 딸 딜런 보다도 1살 어리며, 숀 펜은 레일라 조지의 어머니와 동갑인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낳았다.
숀 펜은 그동안 세계적인 톱스타들과 결혼과 연애를 반복한 바 있다. 1985년 가수 마돈나와 결혼한 뒤 4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배우 로빈 라이트와도 5년간 결혼 생활을 하며 두 아이를 낳았으나 다시 이혼했다. 또한 스칼렛 요한슨, 셜리스 시어런, 나탈리 포트, 샤를리즈 테론과 사귀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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