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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의 라이크로프트 유엔주재 대사가 북한의 5차 핵실험을 제재하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크로프트 대사는 "안보리 결의를 계속 위반한다는 관점에서 의미 있는 추가 제재를 하기 위해 안보리가 빠르게 움직인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일반적인 안보리의 속도는 된다"며 제재 논의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이에 앞서 또 다른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안드레이 데니소프 주중 대사는 안보리의 논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며 상반된 주장을 펴기도 했다.
지난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56일만에 안보리 제재가 만장일치로 채택된 것과 관련해 9월의 5차 핵실험 추가 제재는 언제 도출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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