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앞으로는 규모 5.0이 아닌 규모 4.0의 지진만 나더라도 전국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다.
정부는 4일 오후 국민안전처 주재하에 관계부처·전문가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지진방재종합개선대책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정부는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났을 경우에만 전국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는데, 앞으로는 4.0 이상이 날 경우 발송하기로 했다. 또 규모 3.5~4.0 사이에는 진앙 반경 50km(광역 시·도), 3.0에서 3.5미만 때는 반경 35km에 각각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기로 했다. (기사 이어짐)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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