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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일본 대륙이 때 아닌 무더위에 달아오르고 있다.
4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도쿄 도심은 오후 1시 기준 10월 기온으로는 이례적으로 32도까지 치솟고 있다. 37년 만의 때 늦은 더위다.
도쿄를 제외하고도 타테바야시시는 33.7도, 미나마타시 32.9도, 쿠마가야시 32.3오, 치바시는 31.5도까지 오르는 등 일본 열도가 가을 더위에 달아오르고 있다. 치바시는 통계 작성 이후 10월 기온으로는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가을 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5일에도 30도 전후의 기온을 기록하겠으며, 6일까지 높은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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