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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그랑시티자이', YBM·한양대와 교육 서비스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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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그랑시티자이', YBM·한양대와 교육 서비스 MOU 그랑시티자이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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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경기도 안산 최대규모의 복합단지인 '그랑시티자이' 입주민들에게 YBM과 한양대 ERICA 캠퍼스에서 교육 혜택 서비스를 제공한다.

GS건설은 4일 YBM·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사회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교육 특화 아이템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BM은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 입주, 전문 강사를 통해 'YBM영어교실', '영어도서관', '영어리딩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한다는 구상이다. '그랑시티자이' 입주민 자녀 중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YBM영어교실은 원어민 강사를 별도로 두고 24개 학급을 운영, 약 300명의 정원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단지 내 작은도서관을 영어도서관으로 운영해 영어책을 대여해 주고, 영어독서지도강사를 배치해 영어리딩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테스트를 통해 학습자의 수준과 영역별 분석자료를 제공하는 독서지수 측정프로그램을 도입, 개인별 맞춤형 영어 도서를 추천해준다.


GS건설 관계자는 "단지 내 110동 1층에 들어서는 초대형 규모의 어린이집(약 850㎡)을 영어특화 어린이집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라며 "단지 내에 초빙한 YBM영어커뮤니티를 통해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들을 대상으로 YBM영어교실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은 '그랑시티자이'와 도로 하나를 두고 위치해 있는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사회교육원과 별도의 업무협약을 맺어 입주민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민이 사회교육원에서 강의를 수강할 경우 수강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입주민들이 원할 경우 별도의 강좌 개설을 요청할 수도 있다.


GS건설은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사회교육원이 엄선한 대학생들을 통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튜터링 서비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영어·미술교육, 영재 로봇 등을 비롯해 기초 골프반까지 다양하다. 프로그램은 운영 개시 후 2년 동안 입주민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운영된다.


이 같은 특화프로그램은 GS건설의 입주전문 자회사인 '이지빌'이 통합 관리한다. 이지빌은 전담 코디네이터를 상주시켜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그랑시티자이'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총 7628가구 규모다. 1단계로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6개동, 총 4283가구를 내주 분양한다. 견본주택은 건설 현장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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