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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팩트+선명+블루투스" 소니, 모바일 프로젝터 'MP-CL1A'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2초

"콤팩트+선명+블루투스" 소니, 모바일 프로젝터 'MP-CL1A'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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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소니코리아가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에 블루투스 연결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모바일 프로젝터 MP-CL1A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MP-CL1A는 선명한 화질 구현과 휴대성, 사용 편의 등을 장점으로 하는 모바일 프로젝터 MP-CL1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기존 제품의 장점을 모두 지닌 채 블루투스 기능을 더해, 게임, 비즈니스, 홈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환경에서 더욱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새롭게 탑재된 블루투스 기능은 선을 연결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블루투스 스피커와의 연결을 돕는다. 무선 연결된 블루투스 스피커는 보다 생생하고 풍성한 음향 효과를 연출한다. 여기에 기존 와이파이를 이용한 스크린 미러링 기능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등과의 무선 연결을 지원해, 이미지와 음향 모두 무선 연결이 가능하며, 최대 2시간까지 재생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해 선으로부터 완벽하게 자유로운 프로젝터를 경험할 수 있다.

MP-CL1A에는 소니에서 자체 개발한 '레이저 빔 스캐닝(LBS)' 모듈이 탑재됐다. LBS 모듈은 RGB 레이저 빔을 이용해 빛의 왜곡을 최소화하고, 화면 전체를 균일하게 밝히는 방식으로 8만대 1의 높은 명암비와 와이드HD(1920×720) 해상도를 완성한다. 뛰어난 명암비와 높은 화소수로 표현된 선명하고 생생한 화면은 실내외 어디에서든 나만의 영화관을 만들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3.45m의 거리에서 최대 305cm 크기의 대형 화면 구현이 가능하며, 거리에 따라 자동으로 초점을 맞춰주는 오토포커스와 굴곡이 있는 벽면에도 자동으로 모든 면에 정확한 초점을 형성해주는 포커스 프리 기능을 지원해 거리와 벽면의 조건에 관계 없이 뚜렷하고 선명한 고화질 영상을 재생한다.


휴대성 높은 디자인과 편의성도 특징이다. 무게 210g와 두께 13mm의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은 간편한 휴대를 가능하게 하며, 3400밀리암페어아워(mAh) 용량의 배터리는 무선 사용을 지원한다. USB 연결을 통해 스마트폰 충전을 돕는 등 보조 배터리 역할도 한다.


MP-CL1A는 세련된 그레이 컬러와 새롭게 선보이는 골드 컬러로 출시된다. 소니스토어가는 54만9000원이다. 정식판매는 10월 13일부터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 및 소니 매장에서 진행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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