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소방관 후원 캠페인’ 진행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롯데호텔은 11월9일 소방의 날을 맞이해 ‘소방관 후원 캠페인’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호텔서울, 월드, 울산 3개의 특1급호텔과 라이프스타일 호텔 L7 명동, 비즈니스호텔인 롯데시티호텔마포, 김포공항, 구로, 대전, 명동, 울산까지 총 10개 호텔의 가을 패키지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는 고객에게 폐소방호스로 만든 ‘파이어 마커스’의 열쇠고리와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메시지 카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패키지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플레저박스를 통한 소방근무환경 개선에 사용돼 호텔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함께 소방관 후원 캠페인에 참여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롯데 플레저 박스는 지원 대상을 선정해 도움이 되는 물품을 플레저 박스에 담아 전달하는 캠페인으로, 이번 박스는 방열장갑, 롯데호텔 해온 목욕 타월, 롯데호텔 델리카한스 쿠키세트, 핫팩, 양말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호텔은 11월 중 한국소방복지재단에 롯데 플레저 박스를 전달하며 소방복지개선에 앞장 설 예정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도 준비했다. 롯데그룹 또는 롯데호텔 공식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누른 후, ‘플레저박스’ 앱을 클릭해 소방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되며 선정된 응원 댓글 100개는 플레저박스와 함께 메시지카드로 전달돼 소방관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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