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기상청은 2일 오후 5시를 기해 서울시를 비롯한 인천과 경기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부터 3일까지 서울에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으며 3일 아침에는 대부분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기도 지역은 16개 시·군에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발효 지역은 광명, 과천, 시흥, 부천, 김포,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안양, 구리, 남양주 등이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에 3일 새벽까지 30∼80mm, 경기북부 일부에는 최대 1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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