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9일 군부대를 방문해 400명분의 간식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국방부과 함께 진행하는 '땡큐 솔저스'의 일환인 'GS25 황금마차' 이벤트로, 국방부는 지난 달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장병 가족들의 사연 신청을 받은 뒤 군대 보낸 막내 동생을 걱정하는 누나의 사연을 선정했다.
GS25는 사연의 주인공이 있는 포천의 군부대를 깜짝 방문해 샌드위치와 음료, 스낵 등 400명분의 간식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는 사연 신청을 한 누나와 아버지도 함께 했고, 예상치 못했던 가족의 방문에 군인 동생은 눈물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GS25는 이날부터 고객들이 군인 장병들을 떠올릴 수 있는 스냅백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인 이미지가 새겨진 밀리터리 스냅백 1000개를 제작해 나만의 냉장고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증정한다.
이 이벤트는 해태제과의 오예스4800 1개와 대표 스낵 5종(맛동산, 구운양파, 오사쯔, 버터링, 사브레)을 구매하고 이 편의점 포인트를 적립하면서 GS25모바일앱에서 스탬프가 생성되는 방식이다. 이 스탬프를 7개 모으면 모자를 받을수 있다.
또 다음달 1일 국군의 날 하루동안 장병 카드인 KB국민나라사랑카드로 GS25에서 3000원 이상 결제하는 (예비)장병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50%를 GS포인트로 돌려주는 할인이벤트도 진행한다. 담배와 서비스상품 제외하며 3000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다음달 14일까지 2주간 KB국민나라사랑카드로 5000원 이상 결제하면 바나나맛 우유를 현장 증정하고, 다음달 한달간 국군 충성클럽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하는 장병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에게 기프트카드 10만권(10명)을 주다. 2등과 3등에게는 기프트카드 5만원(80명)과 GS포인트 5000포인트(1000명)를 선물한다.
KB국민나라사랑카드에는 GS리테일의 팝카드 기능이 포함돼 평소에도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포인트도 자동 적립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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