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마트몰이 다음달 1일 개편된다.
롯데마트는 30일 "기존의 온라인몰이 고객의 검색을 기반으로 상품을 직접 찾아 구매해야 하는 한계를 벗고 개인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또 고객의 장보기 패턴 분석을 통해 필요로 할 만한 상품과 혜택을 적시에 제공하는 한편, 고객 배송지역의 날씨 등 생활 정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렌드, 구매한 상품을 사용한 요리 레시피 등 일상 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도 함께 제안한다.
맞춤형 서비스는 고객의 조회 상품과 구매 이력 주기 등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향후 데이터의 누적 및 분석을 통해 보다 정교한 고객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몰은 또 다음달 8일까지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최대 600돈(1억원 상당)의 순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매일 롯데마트몰 모바일앱과 PC 사이트 곳곳에 숨어 있는 스티커를 찾아 클릭하는 고객은 자동으로 응모가 되며 이벤트 참여자가 많을수록 당첨자수도 늘어난다.
하루 참여인원이 5만명 미만일 경우에는 당첨인원 1명, 참여인원이 5만명 이상일 경우에는 일 당첨인원 3명, 참여인원이 10만명이상의 경우 일 당첨인원이 6명으로 참여인원과 비례해 당첨인원이 늘어나는 형태로 당첨자에게는 순금 10돈을 증정한다. 단 5만원 초과 경품에 대한 22%의 제세공과금 당첨자가 부담해야 한다.
또 이 기간 매일 6가지의 소비자 물가 민감 상품을 선정해 원가 수준의 파격가에 판매하는 ‘센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일부 상품은 원가 이하 상품도 있어 품목수량과 개인 구매수량은 한정됐다. 이 행사는 롯데와 신한, 현대카드 결제고객만 대상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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