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이도 사례가정 문제해결 방안 논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 희망복지지원단은 29일 소회의실에서 통합사례관리를 수행함에 있어 고난이도 사례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제해결 중심의 솔루션회의를 개최했다.
솔루션회의는 더 큰 범위의 자원과 전문가 개입이 필요해 읍면에서 군으로 의뢰한 고난이도 사례를 다루며, 다양한 기관담당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사례 해결 중심 회의다.
이번 회의는 읍·면 복지허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보성·벌교읍에서 통합사례회의를 2회 이상 진행해보았으나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의 문제행동 변화가 쉽게 이뤄지지 않은 고난이도 사례로 더 큰 범위의 자원과 전문가 개입이 필요하여 솔루션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대한법률구조공단 보성·고흥 권하빈 지소장 및 기관별 전문가가 참여해 대상자 변화중심의 문제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슈퍼비전을 제공했으며 지역사회의 자원들을 연계해 지원 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했다.
군 관계자는 "각 기관의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 앞으로도 복합적인 욕구를 지닌 복지대상자의 위기세대에 대한 어려움이 해소 될 수 있는 방안 마련 등 내실 있는 통합사례관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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