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수요미식회' 쌀국수 맛집이 화제다.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쌀국수 편'에는 신봉선, 이이경, 제이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쌀국수 맛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황교익은 1998년 무렵 우리나라에 쌀국수가 들어와 유행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 프랜차이즈 형태를 국내에 대중화시켰기에 ‘호주식 월남쌈’이라는 이름이 나온 것 같다”며 “엄밀하게 따지면 우리는 ‘미국식 베트남 쌀국수’를 먹기 시작한 거고, 이후 베트남 가서 쌀국수를 먹고 좀 다르다고 느끼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 닫기 전에 가야 할 식당' 첫 번째 집으로 태국식 쌀국수 집을 소개했다. 태국식 쌀국수 집은 그린 파파야를 찧어서 만든 태국식 샐러드 솜땀, 각종 재료를 춘권 피에 싸 튀긴 뽀삐아가 대표 메뉴인 인기 레스토랑이었다.
이날 신동엽은 이 쌀국수집을 찾아간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다섯 번 정도 먹으러 갔다가 줄을 많이 서서 몇 번을 포기했다. 이번에 작정을 하고 갔다"며 "국물의 내공이 남다르다. 끝내주더라"며 맛집 비결을 국물로 꼽았다.
한편, '수요미식회' 다른 출연자들은 친절하지 못한 서비스와 대기시간이 너무 긴 것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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