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FC서울 유소년축구교실 Future of FC서울이 지역 내 축구를 좋아하고 제대로 배워보고 싶어하는 학생들을 위해 운영중인‘중학생 프로반’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Future of FC서울 ‘중학생 프로반’은 학업을 충실히 수행하는 가운데 취미로서의 축구를 심도 있게 즐기려 하는 학생들을 위한 클럽 형태의 수업이다. 축구선수를 꿈꾸는 학생,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고 싶어하는 학생,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대상자는 현재 중학교 진학을 앞둔 서울 지역의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이다.
엘리트 축구팀은 아니지만 교육수준은 그에 못지 않다.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인 만큼 서울 소속 유소년 수석코치가 직접 지도한다. Future of FC서울 ‘중학생 프로반’에서는 수준별 지도는 물론 특수포지션(골키퍼) 교육까지 진행되며 엘리트 수준의 각종 대회에도 참가하여 축구를 통해 보다 건강하고 자신감 있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업은 잠실어울림축구장에서 진행되며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주2~3회 평일 저녁과 주말에 진행된다.
그 동안 초등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유소년 축구교실을 운영해온 Future of FC서울은 이번 중학생 프로반 운영을 활성화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축구를 배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스포츠 클럽리그, 전국 축구대회 등 다양한 대회들이 활성화 되어 가고 있는 만큼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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