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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독일 강호 바이에른 뮌헨을 꺾었다.
아틀레티코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에서 한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서 뮌헨을 1-0으로 이겼다. 전반 35분 야닉 페레이라 카라스코가 터트린 선제 결승골을 잘 지켜 승리했다.
아틀레티코는 2연승으로 승점 6을 따내며 뮌헨(1승1패 승점3)을 밀어내고 D조 선두로 올라섰다.
A조에서는 강호들이 모두 승점 3을 따냈다. 파리 셍제르망(프랑스)은 루도고레츠를 3-1로, 아스날은 FC바젤을 안방에서 2-0으로 제압했다.
우승후보 FC바르셀로나는 독일 원정길에서 묀헨글라드바흐를 2-1로 이겼다. 같은 C조 셀틱과 맨체스터 시티는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거뒀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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