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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선도벤처연계 기술창업지원사업' 참여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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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2016년 하반기 '선도벤처연계 기술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공한 벤처기업 또는 중견기업이 보유한 기술ㆍ경영 인프라를 바탕으로 (예비)창업자의 글로벌 실전창업을 지원한다. (예비)창업자 자격은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2인 이상의 예비 창업팀 또는 업력 3년(공고일 기준)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이다.

기업 수요를 반영해 올해부터 상ㆍ하반기에 걸쳐 모집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예비)창업자 61개사를 선정해 지원 중에 있다. 이번에는 2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되는 (예비)창업자는 선도기업으로부터 창업 준비공간은 물론 시제품 제작과 경영마케팅 자문 등 창업 전 과정에 대한 현장 밀착형 보육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정부는 최대 9000만원 한도에서 관련비용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케이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중기청 관계자는 "창조경제의 주역인 벤처기업 등의 값진 경험과 노하우의 전수는 후배 창업가의 글로벌 창업성공률 제고는 물론 선순환 벤처창업 생태계 확충에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선배기업과 후배기업 간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창조경제의 성과 가시화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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