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30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2016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연합회가 함께 '우리의 손끝기술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겠습니다'라는 주제로 펼친다.
경진대회에는 떡류 식품, 화훼, 맞춤 양복, 이용ㆍ메이크업 등 6개 생활밀착형 업종에서 약 1200명이 참가해 기능을 겨룬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대통령상 및 기관장상 등 총 67점 규모의 상장이 수여된다. 협단체별로 국제대회 참가 지원 등 추가적인 특전이 부여된다.
일반인을 위한 전시회와 체험 이벤트 등도 열린다. 메이크업 제품 전시관과 바디페인팅 시연, 해외 유명 플로리스트 초대 작품 시연회, 맞춤 드레스셔츠 경품 이벤트, 떡 썰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최수규 중기청 차장은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는 우리국민의 생활 밀접 분야에서 기술개발과 품질개선에 매우 크게 공헌했다"며 "국가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숙련기술인을 우대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