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박용진 "카드사 리볼빙 수익 지난해 1조원…KB국민카드 제일 많아"

시계아이콘00분 2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카드사들이 불완전판매로 논란이 됐던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 지난해 1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이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을)실에 제출한 '카드사 리볼빙 수익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8개 카드사들은 지난해 리볼빙으로 1조126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수익이 가장 많은 곳은 KB국민카드로 지난해 2671억원을 기록했다.


2위는 현대카드로 지난해 리볼빙 수익이 2035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22.6% 증가했다. 이 외에 신한카드 1672억원(21.7%), 삼성카드 1440억원(21.1%) 순으로 나타났다.


앞서 현대카드는 2014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텔레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에게 리볼빙 서비스를 권유하는 과정에서 불완전판매를 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에 금감원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지난 7월말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었지만 심의위원들이 임직원 개입했는지 파악하길 요구해 재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다음달 중에 결론을 내겠다고 밝힌 상태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