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싱크탱크 경기연구원이 '대한민국 SNS대상' 교육기관ㆍ연구소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기업과 기관을 널리 알리고 소셜미디어 활용문화 정착을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한국블로그산업협회,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후원한다.
경기연구원은 2012년, 2013년에 이어 이번에 3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블로그,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활동지수를 통한 1차 정량평가를 거친 뒤 심사위원과 내부전문가 평가, 네티즌 투표를 포함한 2차 평가 결과를 종합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경기연구원 관계자는 "수상기관 중 유일한 연구기관으로, 다소 어려운 연구 내용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려고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듯 하다"며 "앞으로 도민과 소통하는 연구기관이 되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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