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가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이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신입생 원서를 접수한다.
모집분야는 경기ㆍ서울 지역의 경우 초등 심화과정 '즐거운 과학자'외 2개 분야와 중등 심화과정 '매쓰게이트'외 5개 분야다.
인천지역은 중등 심화과정 '융합의생명'분야와 중등 사사과정 '다차원 빅데이터를 활용한 청소년의 삶의 질 분석 연구-수학ㆍ정보'외 10개 분야다.
사사과정 11개 과제 중 8개 분야는 성남 가천대에서, 3개 분야는 인천 메디컬캠퍼스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초등심화 과정 지원자격은 서울ㆍ경기 소재 초등학교 4, 5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교육청 지정 영재학급(교육원) 또는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과학영재교육원을 1년 이상 수료했거나 수료예정인 학생이다.
융합의생명분야를 제외한 전분야 중등심화 과정은 서울ㆍ경기 소재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융합의생명은 인천 소재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중등 사사과정은 서울ㆍ경기ㆍ인천 소재 중학교 1~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모집정원의 2배수 내외를 선발하고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대상자를 선정한다. 합격자 발표는 심화과정 11월18일, 사사과정 11월24일이다. 입학설명회는 다음달 8일 성남 가천대예술대학2 예음홀과 인천 메디컬캠퍼스 간호대학 112호에서 열린다.
박찬웅 과학영재교육원 원장은 "가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2005년 개원 후 영재교육 전용 실험실, 실험기자재 등을 확충해 연구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며 "뛰어난 연구인프라를 활용해 과학영재들을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융합인재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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