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의 2017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가천대는 21일 2017학년도 수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754명 모집에 5만1360명이 지원해 평균 18.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18.5 대 1의 경쟁률보다 높은 것이다.
주요 전형별 경쟁률을 보면 ▲적성우수자전형 23.5대1 ▲가천프런티어전형 15.2대 1 ▲학생부우수자전형 10.7대 1 등이다.
최고 경쟁학과는 연기예술학과로 연기전공 실기우수자전형의 경우 20명 모집에 2074명이 지원해 103.7대 1을 기록했다. 또 가천의예전형 의예과는 15명 모집에 572명이 지원해 38.1대 1을 보였다.
학생부우수자전형으로 모집한 한의예과는 10명 모집에 424명이 지원해 42.4대 1을 기록했다.
수시 적성고사는 10월3일, 수시 합격자 발표는 수능 최저기준 미적용 전형은 11월15일, 수능 최저기준 적용 전형은 12월10일 각각 발표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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