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소셜커머스 티몬이 농심과 손잡고 1인 가구 증가로 급성장 중인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신제품 6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 6종은 티몬의 생필품 쇼핑채널인 '슈퍼마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NPB(National Private Brand, 제조사와 공동 기획한 단독상품) 상품이다. '진짜' 시리즈로 불리며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진짜 짜장’, ‘진짜 볶음짬뽕 덮밥소스’, ‘진짜 김치제육 덮밥소스’, ‘진짜 소불고기 덮밥소스’ 등 소스류 4가지와 ‘진짜 미트볼’, ‘진짜 사골곰탕’ 등이다. 판매가는 소스류가 1390원, 미트볼과 사골곰탕이 2150원이다.
‘진짜 짜장’은 센불로 직접 볶은 춘장에 큼직한 야채로 부드럽고 진한 정통짜장을, ‘진짜 김치제육’은 100% 국산 돼지고기와 맛있게 익은 김치로 깔끔하고 매콤한 소스를, ‘진짜 사골곰탕’은 전통방식 그대로 오랜 시간 우려내어 깊고 진한 곰탕을 선보인다. 모두 전문가가 엄선한 좋은 재료와 넉넉한 중량으로 든든한 한끼가 되도록 구성되었다.
티몬은 "‘진짜’ 시리즈를 위해 티몬과 농심 두 회사가 머리를 맞대고 고객행동분석 및 티몬 판매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했다. 출시제품 선정과 패키지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긴밀히 협력했다"며 "1인가구 증가로 국내 HMR 시장의 규모가 올해 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양사의 협력은 서로에게 큰 시너지를 안겨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티몬은 진짜 시리즈 출시를 기념하여 매일 구매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 6개의 상품을 무료로 추가 제공하는 이벤트를 30일까지 진행한다.
티몬 홍종욱 마트그룹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티몬만의 특별한 구성과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제조사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