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미국 뉴욕증시는 27일(현지시간)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대비 12.87포인트(0.07%) 상승한 1만8107.70을 기록하고 있다.
S&P 500지수도 1.42 포인트(0.07%) 오른 2147.52를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12.81포인트(0.24%) 상승한 5270.30을 기록중이다.
이날 오전 지수에 영향을 준 특별한 경제지표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시장은 전날 진행된 첫번째 미국 대선 TV 토론의 파장에 주목하고 있다.
전날 밤 토론회 직후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우세했다는 관측이 나온 상황에서 개장 전 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보였다. 멕시코의 페소화도 달러화에 대비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날 개장과 함께 다우지수는 큰 변동없이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우지수는 개장 직후 30포인트 하락했지만 이내 낙폭을 만회하고 소폭 상승중이다.
투자자들은 이밖에 국제유가의 하락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날 오전 장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2.7% 안팎의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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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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