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과 서비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 인정받아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서비스산업총연합회 창립 4주년 기념행사에서 단체부분 경제부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26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일자리 창출과 투자확대를 통해 서비스산업의 발전과 국민경제의 성장잠재력 확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날 단체부분에선 한국여행업협회, 한국연구개발서비스협회가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서비스라는 단어가 국내에서 공짜라는 인식이 워낙 커서 제대로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거나 폄하되어 발전하는데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다"며 "꾸준한 자생노력과 해외진출과 같은 경쟁력 강화로 돌파구를 찾으며 지금의 위치에 오른 것에 모든 서비스산업의 종사자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100조 규모의 프랜차이즈산업 역시 불황이라는 어려움 속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국가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써 역량을 키워나가고 발전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는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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