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콘텐츠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사단법인 광주창작콘텐츠산업협회가 지난 9월 23일 발족했다.
(사)광주창작콘텐츠산업협회는 광주 지역 콘텐츠창작기업들의 모임으로 열악한 콘텐츠 생태계 발전과 상생을 도모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초대 협회장은 우당탕탕 아이쿠 시리즈로 유명한 마로스튜디오의 박일호 대표가 맡았으며, 두다다쿵의 아이스크림 스튜디오, 파이어로봇의 스튜디오 버튼 등 광주에 뿌리를 두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콘텐츠 기업 14개가 참여했다.
협회는 창립을 위하여 2014년 12월 임의단체 등록을 시작으로 광주광역시 문화산업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았다. 협회는 애니메이션 기업 외에도 앱개발 기업, 광고 영상업체 등 콘텐츠 전 분야의 창작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7월 동명동에 개관한 I-PLEX 광주에 콘텐츠 전시회를 갖기도 했다.
(사)광주창작콘텐츠산업협회는 찾아가는 기업설명회를 통한 우수 인재 확보, 콘텐츠 정품 다운로드 시민캠페인 등을 벌려나갈 계획이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력하여 우수 콘텐츠 발굴과 전문인력 양성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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