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6일 오후 2시20분쯤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 아마미(奄美)군도 남부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아마미 군도는 오키나와(沖繩) 섬과 일본 본토에 사이에 위치해 있다. 이 지진으로 아마미 군도에서는 진도 5에 약간 못 미치는 진동이 관측됐고 오키나와 본섬 북부에서는 진도 3의 진동이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지는 오키나와 근해이며 진원의 깊이는 40km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 해일) 우려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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