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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보트 사고로 사망한 야구 선수 호세 페르난데스의 사고 당시 상황을 말해주는 영상이 공개됐다.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5일(현지시간) 미 해안경비대의 말을 인용해 이날 오전 마이애미 비치에서 보트사고로 3명이 사망했으며, 이 가운데 호세 페르난데스가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호세 페르난데스가 타고 있던 보트는 길이 9m 정도의 보트로, 마이애미 해변 바위에 충돌해 전복됐다.
공개된 현장 사진을 보면 뾰족한 암석 위로 보트가 뒤집어진 채로 누워있으며 보트 앞부분이 처참하게 파손돼 충돌 당시 속도가 상당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사망한 호세 페르난데스는 이날 경기에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호세 페르난데스는 24살의 젊은 선수로,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과 동료 선수들은 충격적이란 반응과 함께 추모의 발길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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